안녕 언니,
잘 지내고 있지?
요즘은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참 어지러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특히 관심이 가는 몇 가지 뉴스가 있어서 너와 공유하고 싶어서 편지를 쓴다.
첫 번째는 "미식축구 터치다운때도 이정도 아니었는데" 이 공연으로 '지진 발생'? 라는 뉴스다.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당시 팬들이 일으킨 진동이 지진계로 2.3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얼마나 열광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두 번째는 "주호민 부부, 아들사건 이후 "우리가 아는 성교육 강사 섭외해달라" 요청 파장" 이라는 뉴스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고소하는 과정에서 교권 침해가 있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씨 부부가 자신이 알고 있는 성교육 강사를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섭외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한다. 이 뉴스는 교권 침해에 대한 논란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 번째는 "떠내려간 아이들 튜브 찾으려다…" 통영 바다서 40대 남성 익사" 라는 뉴스다. 경남 통영시 한 바닷가에서 아이들의 튜브를 찾으려던 40대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사고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네 번째는 "스페셜 케어라더니"…유명가수가 애견 호텔 맡긴 반려견, 10시간 만에 숨져" 라는 뉴스다. 한 유명 가수가 자신의 반려견을 애견 호텔에 맡겼다가 10시간 만에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애견 호텔의 관리 부실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 번째는 "신안 앞바다 또 다른 보물 '하얀 석유' 루머, 진실은?" 라는 뉴스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하얀 석유와 비슷한 물질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물질은 석유가 아니라는 주장과 석유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 외에도 요즘에는 다양한 뉴스들이 보도되고 있다.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참 어지러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한다.
언니도 뉴스를 보면서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있길 바란다.
안녕, 언니.
포르쉐